후이즈, 뉴스1에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
2023.09.13 11:46
수정 : 2023.09.13 11: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도메인·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후이즈가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에 클라우드(가상 서버)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13일 후이즈에 따르면 해당 보안 솔루션은 △웹사이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의 여러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다.
전 세계 1위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아카미 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과 분산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만큼, 초기 도입 비용 없이 월 요금만 내면 즉시 서비스를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성 뉴스1 전무는 "솔루션 도입 평가 과정에서 전체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의 40%에 달하는 트래픽이 보안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 트래픽임을 확인했다"며 "기존 보안 솔루션 대비 저렴한 비용에 훨씬 더 많은 보안 위협을 가시화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훈 후이즈 이사는 "많은 보안 솔루션이 있지만, 높은 도입 비용과 사내 전문 인력 운용을 감당하기 힘든 많은 기업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라며 "모든 기업이 보안 솔루션을 사무실 무인경비 서비스만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