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훈련소 첫 샤워 때 충격…옷 벗기 부담스러웠다" 웃음
뉴스1
2023.09.13 22:20
수정 : 2023.09.13 22:2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훈련소 시절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날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강동원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해 학교에 가면 수업 진행이 잘 안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강동원은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데뷔한 지 10여 년 후 입대해 샤워장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강동원은 "샤워장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목욕탕이었는데 들어가니까 수많은 친구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옷 벗기가 너무 부담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조교도 놀라 "괜찮겠나?"라고 강동원을 걱정했다고.
강동원은 "옷 벗고 샤워장에 들어갔는데 씻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물소리만 났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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