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첨단3지구 '첨단 제일풍경채' 2429가구 분양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조감도.(제일건설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연구개발특구인 첨단3지구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제일건설은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 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 들어선다.

A2블록은 지하 2~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 584가구로 구성한다.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A2블록 10월11일, A5블록 10월10일 각각 발표한다. 계약은 10월23~27일 진행한다. 두 블록의 당첨자 발표 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A2블록 전용 84㎡ 분양가는 3억9600만~4억8800만원, 전용 59㎡는 2억8900만~3억5900만원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한다.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계약 고객이 입주 전까지 출산하면 출산자녀 당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