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김종국·이찬원…백호 '엘리베이터' 챌린지 열풍
뉴스1
2023.09.15 10:33
수정 : 2023.09.15 10:3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백호가 많은 이들을 엘리베이터 앞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재치있는 안무가 많은 음악 팬들의 ‘엘리베이터’ 챌린지를 확산하는 중이다. 원곡의 오마주, 트렌드를 살린 그루브한 퍼포먼스,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 안무 등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호는 세븐틴 호시와 디노,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박지원, 범주, 엔하이픈 정원, 배너 곤, 데이식스 영케이, 스테이씨 시은, 하이키 휘서, 이찬원, 예린, 전소미, NCT 태용과 마크, 효연, 김종국, 갓세븐 영재,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와 태산 등 동료 연예인과 '엘리베이터' 챌린지를 함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엘리베이터' 원곡 안무가인 홍영주도 이 챌린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엘리베이터' 챌린지는 가수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행처럼 번지며 전국민을 엘리베이터 앞으로 이끌고 있다. 대중이 참여한 챌린지 영상들은 대다수가 엘리베이터 안팎을 배경으로 해 곡의 컨셉추얼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엘리베이터라는 친근한 장소에서 각자 흥겨운 몸짓으로 세대를 초월한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챌린지 열풍과 더불어 해외 차트에서도 '엘리베이터'가 역주행하며 인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노래가 발표된 지 보름이 지난 상황에서 최근 남미 지역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백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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