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 지역 문화유산 사업 389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3.09.15 13:55
수정 : 2023.09.15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내년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389건을 선정했다고 15일 전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지난 7월 한달간 진행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636건이 접수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에는 기존 사업 139건에 '동관왕묘가 들려주는 세 가지 이야기', '송나라 사신처럼 그대, 선유도 오셨네', '삼강주막 주모요 잘~ 지내시니껴' 등 신규 사업 11건이 추가됐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는 88건 기존 사업에 더해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등 11건이 새로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사업에 전년도 지원된 43건에 '죽서야행, 관동제일이야(夜)', '계양 문화유산 야행' 등 6건이 추가됐다.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기존 42건과 함께 '대웅,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 '전등사 명부전, 아름다운 삶을 비추다' 등 신규 4건이 선정됐다.
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37건 기존 사업에 '꿈꾸는 고헌고택', '북쌍리 우구정 가옥 구들장 체험' 등 8건이 더해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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