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엽·김소혜, 식물원에서 재회…아련함 가득
뉴스1
2023.09.18 09:04
수정 : 2023.09.18 09: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순정복서' 이상엽과 김소혜가 식물원에서 재회한다.
18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연출 최상열, 홍은미) 9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이 생일날 바오밥 나무를 보러가기로 한 이권숙(김소혜 분)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태영과 권숙이 식물원에서 애틋한 아이컨택을 나누며 마주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폭발시킨다.
태영과의 약속을 잊지 않은 권숙은 생일 당일 홀로 바오밥 나무가 있는 식물원에서 태영을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시무룩한 표정의 권숙은 저 멀리 태영이 보이자 전력을 다해 달려 가고 있다. 특히 아이처럼 해맑게 미소 짓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동안 태영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알 수 있다.
식물원 재회로 인해 태영과 권숙 두 사람은 어떠한 심경의 변화를 맞게 될지, 태영이 권숙을 향해 지어보인 복잡 다단한 표정의 의미는 무엇일지 향후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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