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내 자리 찾을 거야"…김진우-손성윤 갈등 폭발
뉴스1
2023.09.18 20:05
수정 : 2023.09.18 2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이를 갈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정체를 숨긴 채 장기윤(김진우 분)의 마음을 흔들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은 당황했고 집까지 함께 온 서희재에게 "꺼져"라며 소리쳤다. 서희재는 홍혜림(김서라 분) 앞에서 나승필(이상보 분) 얘기도 꺼냈다. "기윤씨 몰래 둘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다"라는 말에 홍혜림이 분노했다.
그러자 재클린은 아니라며 "이 여자가 거짓말 하는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서희재는 "거짓말인지 아닌지 기윤씨 깨어나면 확인해 봐라"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속으로는 "재클린 너부터 고립시킬 거야. 제일 먼저 이 집에서 내쫓고 잃어버린 내 자리 찾을 거야"라며 이를 갈았다.
서희재로 인해 장기윤, 재클린의 갈등이 폭발했다. 장기윤은 "지금까지 저 여자를 아내로 믿고 살았다니"라면서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했다. 재클린은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소용 없었다.
이후 재클린은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나승필과 나 정말 아무 관계 아니야. 나승필이 당신한테 복수하고 싶다고 날 이용한 건 맞지만 거기까지"라면서 "이제는 당신과 함께하는 게 제일 중요해. 나 당신 사랑하게 됐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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