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승객 밀쳐 흉기난동 오해 일으킨 3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
2023.09.19 11:45
수정 : 2023.09.19 11:45기사원문
인파 밀치며 뚫고 지나가
비명 소리에 승객 도망치다 18명 부상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30대 남성 A씨를 폭행치상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양손으로 승객들을 밀치며 인파를 뚫고 지나간 혐의를 받는다.
승객들이 도망치면서 넘어지는 등 18명이 다쳤다.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112신고도 접수됐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별히 목적지도 없이 열차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