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북미 지역 고객 다변화는 이미 시작 -이베스트
파이낸셜뉴스
2023.09.20 09:54
수정 : 2023.09.20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고객 다변화, 기존 공장 가동률 상승, 북미 진출 모멘텀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6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영업익의 경우 컨센서스(7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4·4분기 들어 출하량 개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무리한 운영 대신 폴란드 2공장의 가동시작 시점을 올해 4·4분기에서 내년 1·4분기로 미뤄 폴란드 1공장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이 영향으로 올해 EBITDA마진율은 25.9%로 가이던스에 부합해 안정적 수익 회복 구간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의 고객 다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6, 7월 두 개의 공급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올 10월부터 2030년 9월까지 북미지역 비공개 고객사향 7년 공급계약과, 올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Skon향 5년 공급 계약이다.
안 연구원은 "비공개 고객사가 북미 메인 업체로 추정되는 바, 북미 진출 기업들의 벤더 다변화가 이미 시작됐고 동사의 고객 다변화도 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공급계약으로 폴란드 2공장까지 안정적인 가동률이 보장되며, 향후 폴란드 3~4공장 가동도 걱정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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