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 토레스 전기차 출격…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파이낸셜뉴스
2023.09.20 16:06
수정 : 2023.09.20 16:06기사원문
사전계약 때보다 가격 최대 200만원 내려
점유율 확대 모색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가 토레스 기반의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를 20일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토레스 EVX의 경우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33㎞다.
토레스 EVX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4750만~4960만원이다. 사전계약 당시 4850만~5200만원 대비 최대 200만원 가량 가격을 인하했다.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점유율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매 보조금을 포함한 실 구매가는 3000만원대다.
김범석 KG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국내 어떠한 전기차 보다 가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다운 디자인, 용도성, 안전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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