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첫 메달" 이수빈·김하영, 여자 무타 페어서 '銅'
파이낸셜뉴스
2023.09.25 16:28
수정 : 2023.09.25 16:28기사원문
이수빈·김하영, 7분51초54로 3위 기록
이번 대회 조정 종목 유일한 메달
25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무타 페어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이수빈-김하영(예산군청)이 7분 51초 54를 기록했다. 중국(왕팅팅-장수안, 7분 32초 22), 홍콩(량칭완-장호이람, 7분 42초 00)에 이어 동메달이다. 이번 성과는 총 3팀만 출전해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전서영-김서희는 2회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전날 심현보(진주시청)-강지수(서울시청) 조는 남자 경량급 더블 스컬 결승에서 6분 37초 90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을 딴 우즈베키스탄의 샤흐조드 누르마토브-소브리존 사파롤리에브 조(6분 33초 42)와 격차는 4초 48이었다.
여자 더블 스컬에 출전한 정혜정-박지윤(이상 군산시청) 조는 최종 5위를 기록했고 남자 무타 페어 박현수(경북도청)-김동용(진주시청) 조는 6위에 올랐다.
남자 무타 포어에선 명수성(경북도청)-김현태(서울시청)-정용준(대구상수도사업본부)-김휘관(K-water) 조가 결승에 나섰지만 출전한 6팀 중 6위를 그쳤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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