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추석 전 민생 현장 직접 챙긴다
파이낸셜뉴스
2023.09.27 09:15
수정 : 2023.09.27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의료, 안전, 산업 등 민생 현장을 두루 살핀다.
박 시장은 먼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연제구 아이사랑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어린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근무할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 연휴 소아의료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이어서 박 시장은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형사과를 들러 지난 1일 노후 목욕탕 폭발 사고로 공무수행 중 부상을 입어 입원 중인 동부경찰서 소속 형사과 경찰관 3명의 빠른 치유와 회복도 기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방문한다. 동국씨엠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1위 규모로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컬러강판 업계 선도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도입, 친환경 강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해오며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시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임직원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에게 연휴 기간에도 가동되는 작업장의 안전관리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고 시청사로 복귀해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등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하는 현업 근무직원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