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항저우AG 남자축구 中과 8강전, 안정환x김성주의 MBC 또 1위 8.1%
뉴스1
2023.10.02 10:14
수정 : 2023.10.02 1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MBC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남자 축구 한국 대 중국과의 8강전 생중계가 포함된 시간인 1일 오후 6시48분부터 10시57분까지의 MBC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시청률 8.1%(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MBC 축구 중계는 안정환과 서형욱이 해설을 맡고, 김성주가 캐스터로 나섰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6시57분부터 10시59분까지 방송된 KBS 2TV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6.7%, 오후 6시54분부터 10시57분까지 전파를 탄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6.0%의 시청률를 각각 나타냈다.
해당 시간대에는 야구와 축구 중계가 진행됐다. 야구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야구 본선 B조 1차전에서 홍콩에 10-0 8회 콜드게임 승으로 이겼다.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9시부터 경기를 시작,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홍현석(헨트)과 송민규(전북)의 연속 골을 앞세워 중국을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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