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가 파업 끝나자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 채비
파이낸셜뉴스
2023.10.04 15:28
수정 : 2023.10.04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작가 노조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넷플릭스가 구독료를 인상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넷플릭스가 광고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를 올릴 계획이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스트리밍 업체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년간 무광고 서비스 구독료를 약 25% 인상했다.
인상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가입자들을 더 저렴한 서비스로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이다.
스트리밍 업체들은 또 스포츠 경기 생중계 같은 독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기존 가입자들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가격대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디즈니+는 미국 밖에서 스포츠 중계를 논의 중이며 워너브러스디스커버리는 월 9.99달러에 스포츠 경기를 맥스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뛰고있는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경기 스트리밍으로 가입자를 대폭 늘렸다. 월 구독료 6.99달러인 애플TV+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MLS 경기를 월12.99달러 추가로,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월 14.99달러로 축구 경기들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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