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토산품 숨은 보석 찾아라...이마트, 농촌진흥청과 '재발견 팝업스토어'
2023.10.05 14:23
수정 : 2023.10.05 14:47기사원문
5일 이마트에 따르면 재발견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재발견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 중앙광장에 열린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직접 리브랜딩한 총 9개의 전라권 농산가공식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시식 기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쌀누룽지(전북 무주) △발효콩 단백질 셰이크(전북 익산) △오곡 곡물당(전남 고흥) △울금홍게 맛간장(전남 진도) △호두잣율무차(전남 구례) △오란다강정(전남 장성) △강진된장(전남 강진) △도라지배즙(전남 영광) △배도라지진액스틱(전남 나주) 등이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에는 '이마트 입점상품' 발굴을 위한 고객 현장투표도 진행한다. 9개의 리브랜딩 상품 중 고객 투표로 선정된 우수 상품 3개는 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재발견 프로젝트 농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쇼퍼백 등을 제공하는 'SNS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이수연 마케팅담당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들을 소개해 고객들이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라며 "재발견 프로젝트 팝업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