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 블랙박스' 윤도현 "해수면 상승 말로만 들었는데 직접 보니 심각"
뉴스1
2023.10.05 17:27
수정 : 2023.10.05 17: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지구 위 블랙박스' 윤도현이 동해를 배경으로 물이 차오르는 수조 안에서 퍼포먼스를 한 기억을 떠올렸다.
KBS 2TV '지구 위 블랙박스' 제작발표회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정훈, 윤도현, 모니카, 립제이, 대니 구, 김신록, 김건우, 구민정 PD가 참석했다.
그러면서 "해수면이 상승해 해변이 없어진다는 말만 들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심각했다"라며 "어릴 때 주문진 놀러가서 캠핑도하고 해수욕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없어지니까 심각하다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윤도현은 "수조 촬영도 쉽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서"라며 "따뜻한 물을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오는데 까지 멀어서 (물이) 식었다고 했다, 잘 마쳐서 다행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구 위 블랙박스'는 기후변화로 파괴 되어가는 국내외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기후 위기 드라마다. 가수 최정훈, YB, 김윤아, 모니카와 립제이, 르세라핌, 정재형와 대니 구, 호시, 김신록, 박병은, 김건우 등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드라마와 음악이 공존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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