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1599억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3.10.08 08:00
수정 : 2023.10.08 18:24기사원문
중고차 매집·통관출고 한번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새만금에 자동차 수출 업무를 통합한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사업비 1599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5만4704㎡ 면적의 자동차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새만금청은 최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 계획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경매장, 전시장, 품질인증센터, 수출·매매업체 사무소, 자동차정비소, 세차장, 편의시설 등 관련 시설이 입주한다.
시설이 들어서면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수출 국가별 맞춤형 검사·성능인증으로 수출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 확보와 입주기업의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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