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7일 외조모상, 슬픔 속 빈소 지켜…"저를 키워주신 든든한 매니저였다"

배우 문근영ⓒ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문근영이 각별한 사이였던 외할머니를 떠나 보냈다.

문근영의 소속사 크리컴퍼니 관계자는 8일 뉴스1에 "문근영이 7일 외조모상을 당했다"며 "어린 시절 매니저를 담당해줬던 각별한 사이의 할머니"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외조모상으로 인해 8일 참석 예정이었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장화홍련(김지운 감독)' 20주년 상영회 GV(관객과의 만남)에부득이 불참하게 됐다.

현재 문근영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문근영은 부고 문자에서 '저를 키워주시고 든든한 매니저로서 함께 하셨던 할머니'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스카이 장례식장 1층 101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