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지훈 "이충현 감독♥전종서, 싸워도 촬영장서는 티 안 내" ②
뉴스1
2023.10.11 14:24
수정 : 2023.10.11 14: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영화 '발레리나' 현장에서는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커플의 공개 열애의 영향이 크게 없다고 말하면서도 때때로 커플의 감정 변화를 감지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김지훈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공개 열애에 대해 "그런 적은 있다, 둘이 진짜 조심하는 게 느껴지지만 나는 알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늘 (전)종서 아니면 감독님과 함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옆에서 늘 보면 귀여운 게 그러고 며칠 지나면 다르다, 너무 둘이 마음이 애틋한게 느껴져서 싸울 때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것 때문에 부러움을 느낄 때가 간혹 있었다"고 말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김지훈은 극중 천국의 쾌락을 꿈꾸다 지옥을 만나게 되는 최프로를 연기했다.
한편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지난 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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