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엔믹스 탈퇴 이유? 개인적 사유라 말하기 어려워"

뉴스1       2023.10.11 17:19   수정 : 2023.10.11 17:19기사원문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JINI)가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메세나폴리스에서 가진 첫 EP 앨범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니가 엔믹스를 탈퇴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pLay 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수 지니 첫 번째 EP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니는 지난해 12월 엔믹스를 탈퇴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니는 "개인적 이유라 말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까면서 "솔로로 데뷔한 만큼 열심히 활동할 각오가 돼 있다"라고 했다.

지니는 11일 오후 6시 첫 EP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러브'를 발매하고 처음 솔로로 데뷔한다.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러브'는 단단함과 강인함이 내포된 '아이언 핸드'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의미의 '벨벳 글러브'의 상반된 이미지를 활용해 부드러운 외면 아래 강한 내면을 표현했으며 지니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새 앨범 타이틀곡 '컴온'(C'mon)은 신스팝 기반의 에너제틱한 곡으로 귓가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지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수록곡 '히어 위 고 어게인'(Here We Go Again),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댄싱 위드 더 데빌'(Dancing With The Devil), 자신에 대한 평판에 무신경한 '배드 레퓨테이션'(Bad Reputation) 등이 수록됐다.

한편 지니는 11일 오후 6시 새 EP를 발매한 뒤 솔로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