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고딩남친' 아이 임신한 사연에 분노…"지지 바라는 게 이상해"
뉴스1
2023.10.11 22:59
수정 : 2023.10.11 22: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고등학생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사연에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등장했다.
무려 임신 7개월까지 가족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고.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엄마와 오빠가 크게 화를 냈다.
결국 실질적인 가장인 오빠는 "앞으로 둘이 알아서 살아. 나랑 엄마한테 손 벌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엄마는 푼돈을 건네며 "임산부는 몸 잘 챙겨야 해"라는 말만 남긴 채 사라졌다.
배다은의 입장에서 "가족의 반대는 격렬했다. 아무도 우리를 지지해 주지 않았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왔다. 이에 MC 서장훈이 못마땅해 했다.
그는 "누가 지지를 해주냐고, 지지를 바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아니 누구더러 지지를 해달라는 거냐"라며 과몰입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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