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길이 472㎝ 밍크고래 혼획…5천300만원에 위판

연합뉴스       2023.10.12 10:20   수정 : 2023.10.12 10:20기사원문

강릉서 길이 472㎝ 밍크고래 혼획…5천300만원에 위판

강릉 주문진 해상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2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약 2.7㎞(약 1.5 해리)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72㎝, 둘레 211㎝, 무게 약 700㎏에 이른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강릉 주문진 해상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해당 고래는 5천300만원에 위판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고래류 등 해양 보호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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