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책임준공보증 도입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3.10.12 14:58
수정 : 2023.10.12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10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책임준공보증을 도입하기로 하고 기본요율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합은 관련 규정 개정 및 후속 절차를 준비 연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공사인 조합원의 공사비 확보를 돕고 불리한 계약조건을 개선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조합은 “대주 및 시행사 등 사업 참여자들의 금융편익도 높여 PF 시장 정상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초기에는 리스크관리를 위해 시공사와 사업장을 한정해 보증을 취급하고 심사 역량과 경험을 축적한 후 점진적으로 보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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