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간 기소된 경기남부 경찰관 176명…최다는 '음주운전'
연합뉴스
2023.10.15 08:02
수정 : 2023.10.15 08:02기사원문
5년여간 기소된 경기남부 경찰관 176명…최다는 '음주운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형사 입건돼 재판에 넘겨지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매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경찰청 현황과 비교하면 서울청(30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33건, 2019년 32건, 2020년 27건, 2021년 43건, 지난해 29건, 올해 1~8월 12건 등으로 매년 수십 명의 경기남부 경찰관이 법의 심판을 받는 실정이다.
기소 사유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가 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준강간,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성범죄와 관련된 혐의도 14건이었다.
이 밖에 살인 1건, 상해 7건, 절도 2건 등 강력 범죄 혐의도 있었다.
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질서와 치안 유지를 책임져야 하는 경찰관의 범죄행위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무너진 기강을 바로잡고 쇄신해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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