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석방 한 달 만에... 다시 구속기로 놓인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파이낸셜뉴스
2023.10.16 09:27
수정 : 2023.10.16 09:27기사원문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 임직원의 임금과 퇴직금 등 27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사안이 중하고 임금체불 기간에도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