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경제 어렵다…국세청‧한국은행 지원책 찾아달라"
뉴스1
2023.10.16 12:15
수정 : 2023.10.16 12:15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경제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6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조달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침체된 호남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첫 질의에 나선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를 대상으로 "광주전남 기업들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현장의 실정을 중앙에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광주전남 중소기업 부채규모 빠르게 증가하고 대기업을 상회하는 상황이고 부채상환능력은 약화돼 있다"며서 한국은행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주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치를 보니 4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면서 "광주국세청 등이 적극 나서 특례제도 등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광주의 연체율은 광역시 중 최고 높고, 전남은 도지역 중 두 번째로 높다. 한국은행이 지방은행에 좀 더 저리로 지원해주면 지방은행이 지역에 지출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저금리로 중계금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등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민경제가 도탄에 빠졌다"면서 "오늘 국정감사에 참석한 각 기관장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당의 양기대 의원도 "광주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이 핵심"이라며 "전기차 전환에 따른 중소 협력업체 등을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문제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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