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추가 설치…안전·편의↑
뉴시스
2023.10.17 11:16
수정 : 2023.10.17 11:16기사원문
서울시 ‘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 강남역부터 시범사업…11월 말 완료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가 많아 혼잡한 중앙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추가 설치에 나선다.
시는 첫 사업지로 강남대로에 위치한 강남역(2호선) 중앙정류소를 선정하고, 승강장 길이 연장을 포함한 공사를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대부분 원활한 교통 흐름을 고려해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혼잡시간대 한 방향으로 인파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중앙정류소 앞쪽 뿐 아니라 뒤쪽에도 횡단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분산하고 이용객의 밀집도를 완화하는 것이다.
특히 강남역 중앙정류소는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시내·광역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만큼 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 완료시 버스승강장 혼잡 완화 뿐 아니라 중앙정류소에서 지하철역까지의 환승거리가 최대 200m 단축(360m→160m)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통행정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강남역 중앙정류소를 시작으로 혼잡 중앙정류소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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