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북라운지·식당 공간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3.10.17 18:33
수정 : 2023.10.17 1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이 해오름극장에 북라운지와 식음료 시설을 마련했다.
‘해오름 북라운지’는 문화예술 서적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가는 ‘지금 극장은’ ‘예술인의 서재’ ‘예술 관련 도서’ ‘문화예술 트렌드’ 총 네 가지로, 주제에 따라 특색 있는 도서들로 채워진다.
창가에는 리빙 브랜드 알로소의 1인 소파 ‘사티’가 놓여 탁 트인 남산 풍경을 바라보며 나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다. 평일(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연 관람객뿐 아니라, 국립극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극장 로비층에는 현재 시범 영업 중인 식당 ‘센트럴 윤잇’이 10월 24일 정식 개점한다. ‘팜 투 테이블’ 방식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수경 재배한 각종 채소.식용꽃 등을 원재료로 활용하요 조리한다. 주요 메뉴는 샐러드.샌드위치.파스타 등이다. 영업시간은 매일(월요일 휴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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