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태탐방로 7곳·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뉴시스
2023.10.18 12:02
수정 : 2023.10.18 12:02기사원문
국가생태탐방로 2026년 준공예정 생태관광지역 매년 운영비 지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환경부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기 위해 2008년,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이 곳은 오는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해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생태관광지역 6곳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이들 지역은 2024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지원 및 지역주민 대상 상담을 진행한다.
국가생태탐방로는 97곳, 생태관광지역은 35곳으로 각각 늘어났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늘어나는 생태관광 및 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연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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