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닭백숙 요리로 아들 응원…허훈 "챙겨주신다, 방송에서"
뉴스1
2023.10.19 10:30
수정 : 2023.10.19 10: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농구 대통령' 허재 아들 허훈이 '조선체육회'를 찾는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아들 허훈이 뛰는 농구 경기장을 찾은 허재와 멤버들인 전현무,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의 모습이 담긴다.
허훈이 오기로 한 날 닭백숙 요리에는 허재뿐 아니라 새벽부터 전체 멤버들이 총동원됐고, 아버지를 찾아온 허훈은 "맛있다"라며 반색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전현무는 "아빠가 원래 이렇게 챙겨 주시는지?"라고 허훈에게 물었다. 이에 허훈은 "해주신 적 있다"라고 답해 허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지만, 곧이어 "…방송에서"라고 '반전 코멘트'를 덧붙였다. 전현무는 "오늘도 방송이야!"라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
허훈은 지난 경기가 끝난 뒤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지를 못 받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선체육회' 카메라 앞에서 메시지를 전송했던 허재는 "분명히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허훈은 "항저우에 오신 줄도 몰랐는데요?"라고 답해 흔한 부자관계를 보여줬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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