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틈새호텔' 전시…"도시의 역사·공간 틈새 따라 여행"
뉴스1
2023.10.19 15:28
수정 : 2023.10.19 15:28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비엔날레는 20~22일, 27~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광장에서 '틈새호텔'을 전시한다.
설치미술가 서도호와 서아키텍스가 함께 만든 작품인 틈새호텔은 도시의 역사와 공간의 틈새를 따라 여행하는 이동식 호텔이다.
틈새호텔은 트럭 형태로 이동 가능하게 제작돼 내부에 실제 침대와 화장실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2019년까지는 틈새호텔 내 숙박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전시 관람만 가능하다.
전시 기간 중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솝 바디케어 또는 광주폴리 아트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폴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선옥 광주폴리부장은 "광주비엔날레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의 취지와 의미를 접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틈새호텔'를 활용해 움직이는 홍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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