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식 먹은 12명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중(종합)
뉴시스
2023.10.21 13:38
수정 : 2023.10.21 13:38기사원문
광진구청,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 의뢰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12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광진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께 건국대 학생회관 지하 1층 식당에서 소금삼겹덮밥을 먹은 A씨가 오후 3시께부터 구토·설사를 시작했다.
같은 날 9시 기준 신고자는 모두 12명이다.
학교 측은 20일 오전 해당 식당을 폐쇄하고 위생 점검을 실시했고, 오후 3시께 관할 보건소에 식중독 발생 사실을 신고했다.
광진구청은 같은 날 오후 4시40분께 9명으로 구성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며, 광진구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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