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원톱'의 첫 메인보컬 후보는 빅뱅 대성
뉴스1
2023.10.22 06:20
수정 : 2023.10.22 06: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놀면 뭐하니'에 메인보컬 후보로 '빅뱅' 대성이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JS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유재석이 찾아간 메인 보컬 후보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었다. 유재석과 대성은 약 15년 전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덤 앤 더머 형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을 만난 대성은 "카메라 많은 거 떨린다" "카메라 공기가 너무 좋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반가움을 표했다. 카메라를 보며 좋아하는 대성에게 유재석은 "네가 원래 이름 모습인데 빅뱅 활동 때는 이렇게 못 했잖아"라고 했고 이에 대성은 "내가 어떤 말을 함으로써 혹시나 형들한테 폐가 될까봐", "그룹의 색깔이 있는데"라며 공감을 표했다.
유재석은 대성에게 "너 예전에 다쳤을 때 내가 병원 갔었지 않냐"고 했고 대성은 "군대 있을 때 형이 전화를 또 친해 해줬다"라며 유재석과 함께 추억을 회상했다. 대성은 "이게 이러니까 이 사람들이 형을 못 잊는다니까", "이 형의 이 따스함, 사실 이 순대국밥보다 더 뜨겁다"라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