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획 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 발굴한다
파이낸셜뉴스
2023.10.24 10:19
수정 : 2023.10.24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탈루·누락 세원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지식산업센터 등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과 의정부에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한 법인의 주식을 50% 초과해 취득헀거나 주식 지분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감면 목적사업 사용 여부와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특수관계인 지분 증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과세 대상에 해당하면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감면 법인과 과점주주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기획조사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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