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씨, 칠곡군 홍보대사 임명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최영재 마스터가 29일 군번줄로 만든 액자를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2023.10.30/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30일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3'에서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최영재씨(41)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홍보대사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있는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최씨는 칠곡군을 알리는 것이 호국의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으로 현역 시절부터 소중하게 보관해 온 군번줄로 액자를 제작해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전달했다.

칠곡군 출신인 최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인 호국과 문화·관광 등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