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아카데미 조찬포럼…강운태 석좌교수 "지금은 대개혁의 단계"

GIST아카데미가 오룡관에서 10월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30일 오룡관에서 강운태 GIST 명예석좌교수(전 광주시장)를 초청, '호민(豪民)의 길-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주제의 10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교수는 강연에 앞서 광주의 지역경제 및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특화도시, 한국형 실리콘밸리 등 도약을 위한 기회 요인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대개혁의 단계에 이르렀다"며 △통일의 큰 소명 완수 △인구정책의 정상화 △퇴행적 정치의 대개혁 △대기업의 일자리 책무 강화 △4대 국민보험의 재설계·견실화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 타파 △과학기술의 초일류화 등을 대도약을 향한 7대 필요조건으로 제시했다.

GIST아카데미는 GIST의 비학위과정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카데미 동문 및 지역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는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