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남편 정성윤, 썩은 발"…청결 문제로 각방
뉴스1
2023.10.31 20:45
수정 : 2023.10.31 20:4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김미려가 남편의 청결 문제를 지적했다.
3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코미디언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고민을 의뢰했다.
살림을 도맡은 지 10년 차이지만 청소부터 아이들 씻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더불어 김미려는 정성윤의 발을 '썩은 발'이라고 부르며 "퇴적층이 쌓인 것 같은 발이다, 화석이지, 사람 발이냐"라고 부연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의 두꺼워진 발톱을 갈아 준 적이 있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각질이 눈처럼 쏟아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두 사람은 위생, 청결 문제로 인한 갈등에 이사 후 각방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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