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9+' 출시.. 36만원대부터
파이낸셜뉴스
2023.11.01 08:16
수정 : 2023.11.01 08:25기사원문
삼성전자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9+'를 2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토리지는 64GB를 적용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화면 녹화' 기능도 도입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갤럭시 탭 A9+'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탭 A9+'는 '삼성 키즈' 기능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은 와이파이(Wi-Fi) 모델과 갤럭시 탭 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Wi-Fi 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으로 운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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