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산하 유스 158명 우선지명…13명은 프로 직행
뉴스1
2023.11.02 11:05
수정 : 2023.11.02 11: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2 산하 유스 158명이 우선지명을 받았다. 이 중 13명은 다음 시즌 곧바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1·2의 21개 구단 우선지명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2에서는 김포FC, FC안양, 천안FC, 충북청주를 제외한 9개 팀이 총 59명을 지명했다. 최다는 10명을 지명한 서울 이랜드였으며, 전남 드래곤즈, 부천FC(각 9명), 부산 아이파크(8명), 성남FC(6명), 경남FC, 안산 그리너스, 충남아산(각 5명), 김천 상무(2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 신인선수선발 방식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눠진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지명의 효력기간은 졸업한 해부터 3년(대학 휴학, 해외 진출, 병역복무 등 기간 제외)이며 그 기간 내에 선수가 우선지명구단에 입단하지 않으면 우선지명 효력은 없어진다.
우선지명선수의 입단 조건은 계약기간 1~5년, 기본급 2700만~3600만원이고, 최고 1억 5000만원의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 계약금이 지급되는 경우 계약기간은 5년, 첫 시즌 기본급은 3600만원으로 고정된다. 우선지명선수 이외의 모든 선수는 자유선발 방식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이번 우선지명을 받은 158명 중 K리그1에서는 11명, K리그2는 2명이 프로로 직행한다.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강민성, 김도윤, 안치우, 이재훈(이상 수원FCU18), 공시현(전북U18)과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정성민(수원삼성U18)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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