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8명 "우울할때 얘기할 사람 있어"

파이낸셜뉴스       2023.11.08 12:00   수정 : 2023.11.08 12:00기사원문
연령 높을수록 도움받을 사람 줄어
20대 '우리 사회 신뢰도' 가장 낮아



[파이낸셜뉴스] 우리 국민 10명중 8명은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하고 싶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가 높을수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10명중 6명은 우리 사회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답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비중은 74%로 2년 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수는 평균 2.9명이었다.

19세 이상 인구 중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비중도 2년 전보다 1.2% 포인트 늘어난 74.0%였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수는 평균 2.3명였다.

갑자기 큰돈을 빌려야 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1.0%로 2년 전보다 0.9% 포인트 늘었다.

다만 연령대가 높을수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사회를 믿을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8.1%로 2년 전보다 2.4% 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이 중 매우 믿을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1%로 2년 전보다 0.4% 포인트 줄었다.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농어촌 거주자가 도시 거주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이 62.1%로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반면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