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뷰의 '공중부양 춤' 슬릭백…박진영·르세라핌 "나도 한다"
뉴스1
2023.11.08 17:00
수정 : 2023.11.08 17: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가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추는 춤. 또 빠른 발놀림에 공중에서 걷는 듯 보인다고 해서 '공중 부양 춤'이라고 불리는 슬릭백(slick back).
지난달 16일 효철군이 슬릭백을 추는 10초짜리 틱톡 영상이 순식간에 국내외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2억 뷰를 훌쩍 넘어섰다. 효철군에겐 '인간 초전도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 공중부양 춤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켰는지, 너도나도 슬릭백 도전에 뛰어들고 있다. 슬릭백 도전자들 위해 어떻게 하면 춤을 잘 출 수 있는지 틱톡엔 튜토리얼 영상까지 줄줄이 올라와 있을 정도다.
슬릭백 챌린지에 연예인들도 가세했다. 배우 하지원과 아이돌 르세라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수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한 방송에서 슬릭백 춤을 췄으나,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댄스 머신' 박진영도 이 '초전도체 춤'을 춘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누리꾼들은 "이건 그냥 점프 아닌가" "짠해 보임"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