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이상엽 "예비신부와 첫만남 잊을 수 없어" 러브스토리 공개
뉴스1
2023.11.09 10:31
수정 : 2023.11.09 10: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예비신랑 이상엽이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데뷔 17년 차 배우 이상엽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한다.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이 된 이상엽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뜨겁다.
이어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며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고 답했다.
MC붐은 행복해하는 이상엽을 보며 "애칭이 있나?"라고 다시금 물었고,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며 "'귀여워'다"라고 예상 밖 애칭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상엽은 잊지 못할 상견례 에피소드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은 이날 공개된 VCR을 통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넘치는 일상 속 매력을 공개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이상엽의 VCR을 보는 내내 "먹는 것에 진심이네" "요리 정말 잘한다" "하나를 먹어도 그냥 먹는 법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이상엽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러다가 몇 년 사이 요리에 푹 빠지게 됐다"고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에서 맛있는 요리하는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VCR을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연기 잘하지, 잘 생겼지, 착하지, 자상하지, 요리도 잘한다"며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1등 신랑감"이라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여심을 흔드는 멜로 눈빛부터 몸에 밴 다정함까지, 화수분 같은 매력을 가진 '유죄 인간' 예비신랑 이상엽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진다.
'편스토랑' 200회 특집은 이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 중계 후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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