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 횡재세 장단 있어..확정된 바 없다"
파이낸셜뉴스
2023.11.09 15:18
수정 : 2023.11.09 15:18기사원문
9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파이낸셜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9일 야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국형 은행 횡재세 도입에 대해 "횡재세 문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으며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횡재세에 대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입장이 좀 바뀌었느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횡재세 대신 저소득·저신용 다중채무자를 위해 신용대사면이 필요하다는 강성희 진보당 의원 질의에는 "(저신용·취약계층 지원 등) 기본 방향은 대부분 동의하지만 방법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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