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KBO 한국 시리즈 보며 도파민 절여져…'소소연'은 엔돌핀"
뉴스1
2023.11.10 10:06
수정 : 2023.11.10 10: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프로야구단 LG 트윈스 팬으로 잘 알려진 인기 온라인 크리에이터 문상훈이 KBO 한국 시리즈 및 '소소연'이 주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상훈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극본 이언주/연출 박희연 이하 '소소연') 관련 인터뷰에서 "한국 시리즈가 도파민이라면 '소소연'은 엔돌핀"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소소연'과 관련해선 "'소소연' 패널로서, 마치 마블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고 첫번째로 관람할 수 있다는 기분으로 스튜디오에 가서 봤다"라며 "1, 2부에서는 친구들을 보고 왜 머뭇거리지, 풋사랑 같다고 생각했는데 3부가 넘어갈수록 정말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무해하다, 무해하다는 게 어른들은 상대의 학벌, 직업, 배경을 보고 계산적인 면이 있는데 ('소소연'에는)그런것도 없고 여자 남자 친구들끼리 잘 지내는 게 무해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시리즈가 도파민이라면 '소소연'은 엔돌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소연'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전국의 예술 고등학생이 만나 예술의 원천인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느껴보는 첫사랑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5일 첫 공개 후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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