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국민 오디션 프로에 드디어 초대가수로…자랑하고파"
뉴스1
2023.11.12 09:15
수정 : 2023.11.12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윤도현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일요일 아침마다 TV 앞에 모여서 '전국노래자랑'을 봤고, 음악은 하고 싶은데 대학을 못 갔으니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도' 못 나가던 시절 한줄기 희망이었던 국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드디어 초대가수로 무대에 서서 딩동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윤도현은 관객들 사이 객석을 누비는 모습부터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까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윤도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지난 1994년 데뷔해 '가을 우체국 앞에서' '너를 보내고' '사랑TWO' 등을 발표했다. 1996년부터 윤도현 밴드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YB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지난 3년간 암 투병을 했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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