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멜론' 려운·최현욱, 김태우와 담판…신은수 구할까
뉴스1
2023.11.13 16:17
수정 : 2023.11.13 16:1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최현욱이 신은수를 위해 김태우와 담판을 짓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 15회에서는 은결(려운 분)과 이찬(최현욱 분)이 청아(신은수 분)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진성가(家)를 상대로 대립을 벌인다.
설상가상 임지미는 진성가를 차지하려는 계획이 은결로 인해 방해를 받자 청아를 다시 감금하기에 이르렀다. 다락방에 갇힌 채 숨바꼭질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청아를 본 은결은 형용할 수 없는 감정으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결은 임지미의 경고에도 청아를 달팽이 하숙집으로 데려오면서 이찬도 청아의 상처를 알게 됐다.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은결과 이찬은 임지미는 물론 청아의 아버지 윤건형(김태우 분)과 독대를 하는 용기를 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찬은 가만히 있어도 위엄이 느껴지는 윤건형 앞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보호자처럼 청아를 등 뒤에 감춘 이찬은 윤건형과의 눈싸움에도 지지 않고 굳건히 버티고 있다.
한편, 윤건형과 임지미 앞에 나타난 은결은 임지미의 싸늘한 눈빛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어른을 진지하고 차분하게 대하고 있다. 특히 앞서 은결은 임지미를 향해 "당신의 역사를 바꿀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날렸던 터. 과연 은결과 이찬이 임지미의 계략을 밝히고 청아를 학대로부터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신은수 지키기에 나선 동갑내기 부자(父子) 려운, 최현욱을 만날 수 있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13일 오후 8시5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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