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이동욱 "임수정·이솜이 극 중 전 여친? 참 복 받았다"
뉴스1
2023.11.14 16:17
수정 : 2023.11.14 16: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작품들 속에서 임수정, 이솜이 자신의 전 여친을 연기했다며 "참 복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이솜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임수정이 전 여친을 연기했던 인연이 있는 것에 대해 "참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이동욱은 이번 영화에서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논술 강사 영호를, 임수정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을 연기했다. 더불어 이솜이 베일에 싸인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 장현성이 존재감 제로 출판사 대표 진표, 김지영이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 이미도가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 이상이가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 역을 맡았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