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네오위즈 손잡고 게임산업 인재 양성

      2023.11.17 09:59   수정 : 2023.11.17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주)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6일 오후 3시 해운대 센텀캠퍼스 18층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성공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장과 게임학과 교수,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 황성섭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서대와 네오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과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게임산업 미래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발전과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게임산업분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네오위즈와 동서대학교 미디어콘텐츠 대학이 각각 축적해 온 다양한 정보와 인적 자원을 공유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인턴,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기반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 중인 동서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업계에 긍정적인 사례들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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