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3.11.19 13:19   수정 : 2023.11.19 13:19기사원문
올해로 2회를 맞는 세계 바이오 서밋
팬데믹 대응 위한 글로벌 협력 필요성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양자면담 진행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20~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로서, 지난해에 올해 2회째다.

특히 올해 세계바이오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국제기구인 아시아개발은행(ADB)·감염병혁신연합(CEPI)·국제백신연구소(IVI)·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 및 질병관리청이 분과 파트너로 참여해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했다. 따라서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부·기업·국제기구 차원의 백신 생산·개발 역량의 확대, 생산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혁신,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백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권역별·대륙별 백신 생산·개발 협력 모델의 구체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인류건강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건설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날 개회식·규제 분과(파트너기관:아시아개발은행)와 환영 만찬, 둘째날 치료제 분과(파트너기관:질병청)·진단기기 분과(파트너기관:혁신적진단기기재단)·백신 분과(파트너기관:감염병혁신연합, 국제백신연구소)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 중 오찬,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아시아개발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협력식 및 오찬’을 통해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인력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바이오서밋 기간에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들과의 양자면담도 진행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캐서리나 보헴 WHO 대외협력처장과 만나 지난 2019년 처음 개최 후 중단되었던 한-WHO 정책대화 재개 등 한국정 부와 WHO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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