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윤조, 오늘 결혼…연예계 선남선녀 부부 또 탄생
뉴스1
2023.11.19 05:50
수정 : 2023.11.19 05: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동호(38)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30)가 오늘 결혼한다.
김동호와 윤조가 1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는다.
예비 신부인 윤조 또한 같은 날 자필 편지를 올린 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라고 김동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호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펜트하우스3'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쓰릴 미' '궁'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윤조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 앨범 '비너스'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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